"꿈의 신도시"라는 말에 끌리어 분당에 입주한지 벌써 십여년이 흘렀습니다.
맑은 공기, 탁 트인 도로, 깨끗한 새 건물 무엇보다도 전보다 훨씬 넓어진 내집...
이러한 여러 환경들이 성남 주민이 된 우리에게 만족감을 느끼게 하며,
더욱이 성남을 끼고 흐르는 탄천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푸근해지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성남에는 시민의들 힘을 모아 구석구석 해결해야 할 많은 환경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썩어가는 탄천과 마구잡이로 파헤쳐 가는 자연환경 등...
우리의 아이들이 맑은 탄천에서 물장구치며, 자연과 더불어 생활할수 있는 그 날을 위해
당환경시민의모임은 깨끗한 성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분당환경시민의모임은 우리지역의 환경이 사람들의 무분별한 행위로 인해 심각히 오염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실상을 조사, 분석하고, 실천적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고 쾌적한 삶터를 만들어
나가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 환경단체입니다.
그 동안 94년 우수관 탐사를 시작으로 야탑천 복개 반대 운동, 맹산을 지키기 위한 활동, 열병합 발전소 증설 반대, 남부저유소 설치 반대,
어린이 자연탐사 등 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넓혀 가는데 초점을 맞추어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는 가족공동체의 올바른 형성과
지역환경에 대한 애착을 위해 지역 환경을 배울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활동(맹산자연학교),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환경탐사활동,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기 및 성남의제21 활동 등을 중심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민들을 주축으로 하는 운영 위원회와 교수님들을 주축으로 좀더 체계적이고 구체화된 대안을 마련하는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은